부스터샷, 면역저하자도 예약…의사소견 있어도 가능
부스터샷, 면역저하자도 예약…의사소견 있어도 가능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10.1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스터샷 대상 고령층은 38만명 예약 완료
18일부터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면역저하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앞서 당국은 지난달 27일 4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면역저하자 등에 대한 부스터샷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당국은 관련 학회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면역저하자 중 기본 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난 대상자를 선별했고 개별 문자 발송으로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면역저하자의 부스터샷은 11월1일부터 시행한다. 대상자 명단에 없더라도 의사의 소견이 있으면 접종기관에서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 외에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경과한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 그 외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이날 0시 기준 약 38만3000명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추진단은 "추가접종 대상자는 권고한 기간에 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통해 예약 일정을 조정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