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생대추 싱가포르 첫 수출길
보은 생대추 싱가포르 첫 수출길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1.10.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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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200㎏ 시범 추진 … 산업 활성화 마중물 기대

 

보은 생대추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 이어 오는 20일 2차례에 걸쳐 보은 생대추 200㎏을 싱가포르로 시범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에서 올해 대추를 수출유망품목으로 지정하고 이루어진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수출 활성화로 보은 대추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아보은대추협동조합 김홍복 대표는 “생대추의 품질을 좌우하는 당도와 아삭한 식감은 타 지역보다 월등히 우수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에 이번 계기가 대추 수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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