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관광지·대흥슬로시티 등 내년 국비 15억 투입 시설개선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관광지, 대흥슬로시티, 봉수산자연휴양림(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2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신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에 15억원(국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해 관광 약자를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대흥슬로시티, 봉수산휴양림(수목원)을 연계한 무장애 관광코스를 조성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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