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2022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 모금행사가 12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복 군수와 김용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에 온정을 보탰다.

이날 영동군 일반건설업협의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840여만원(오후 4시 기준)을 모금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계좌를 이용한 비대면 모금과 소규모 접수창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성금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 지원에 사용된다.

영동군은 다음달 30일까지 사랑의 연탄 나누기 창구를 운영하며 성금을 모을 계획이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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