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빅리그 입성 50번째 홈런 신고
최지만 빅리그 입성 50번째 홈런 신고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9.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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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4번타자 겸 1루수 나서 … 시즌 11개

 

최지만이 빅리그 입성 후 50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지만은 3-0으로 앞선 5회초 2사 1, 3루에서 루이스 가르시아의 초구 커브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 한 방으로 최지만은 빅리그 데뷔 후 통산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시즌 홈런은 11개다.

2016년 LA 에인절스를 통해 처음 MLB에 모습을 드러낸 최지만은 첫 시즌 5홈런으로 거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2017년 뉴욕 영키스에서는 6경기 출장, 2홈런에 그친 최지만은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탬파베이에서 총 10개의 홈런을 달성했다.

2019년 19홈런, 63타점은 커리어 하이로 남아있다.

최지만은 올해에도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하면서 한 방을 갖춘 타자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었다.

최지만은 이날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3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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