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기 좋은' 태안 조성 박차
`청년이 살기 좋은' 태안 조성 박차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1.09.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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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행복주택 공급-정부·충남도 공모사업 적극 참여 계획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내년에도 `행복주택 공급' 등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중 유일한 청년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과 외지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청년 행복주택 공급 및 각종 공모 참여 등 청년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군은 청년들의 태안 정착을 위해서는 주거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충청남도 행복주택 사업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 공급사업에 참여하고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부 및 충남도의 청년 사업 공모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내년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 자립을 위한 창업 지원 △청년과 주민과의 교류 활동 △각종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유출을 막고 도시 청년의 태안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이 구상·설계하는 사업에 대해 향후 창업 및 기술개발 등 미래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충남도 청년 공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제·일자리·사회·복지 등 5개 분야에 팀별 3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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