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정 현안사업 중심 편성
대전 동구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 6963억원을 확정했다.또 지난 2018년 개별 기금으로 융자받았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2억원 전액을 조기 상환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 긴급 재난지원금 및 일자리사업 등 구민 생활안정을 위한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또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 2020년 지방채 상환을 완료해 `채무 제로(Zero)화' 를 달성한 데에 이어, 기금으로부터의 융자금 상환도 마무리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각종 경상경비를 포함한 전반적인 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공직자들과 23만 동구민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며, 오롯이 주민을 위한 사업에 투입할 것”이라며 “진정한 부자 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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