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회 전국체전 첫 금메달 … 전주 성심여고 3대 1 꺾고 정상
충주여고와 청산고교 선수로 구성된 여고부 배드민턴 충북대표팀이 102회 전국체육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충북대표 여고부 배드민턴팀 16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울산, 광주, 경북팀을 모두 3대 0으로 이겨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전주 성심여고를 3대 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충북이 여고부 배드민턴 정상에 오른것은 2015년 96회 전국체전 이후 6년 만이다.
여고부 복식에서도 결승에 오른 김나연, 이서진은 전주성심여고와 접전 끝에 0대 2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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