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사업 반영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사업 반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9.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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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1530억 투입 … 길이 122㎞·폭 23.4m 4차로 건설

대전시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길이 122㎞, 폭 23.4m, 4차로의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약 3조1530억원이 투입되는 기반시설 확충사업이다.

대전시는 2018년부터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구상해 타당성평가 용역을 수행하고, 노선 통과 9개 지자체와 합동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중앙부처 건의 활동을 벌여왔다.

이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충청권 낙후지역의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충청·경북(강원)권을 아우르는 광역경제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향후 노선이 통과되는 9개 지자체와 협력해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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