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자원봉사센터 등 도미·김세트-송편꾸러미 전달
진천군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15일부터 3일간 코로나19에도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지역 자원봉사자들에게 도마와 김세트로 꾸려진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에게 할인을 적용해주는 지역 우대가맹점을 대상으로 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또 16일 재능놀이파도타기 봉사단체와 함께 상산라이온스클럽에서 지원받은 과일과 봉사자가 포장한 송편꾸러미를 관내 30여개 시설 1000여명의 어른신들에게 전달했다.
이 날 진천읍행정복지센터도 지역 결연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진천군청 5개 부서와 봉화로타리클럽이 함께 취약가구 87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물었다.
진천 디딤돌봉사회(회장 김학성)는 추석을 맞아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과 정을 나누기 위해 17일까지 추석선물꾸러미를 전달한다.
디딤돌봉사회는 진천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순수모임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회원을 1대1 매칭해 멘토링을 진행하고 의료, 경제, 문화, 행정 등 생활편의를 돕고 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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