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만 늦었어도 아찔 … 신속 출동 감사”
“1분만 늦었어도 아찔 … 신속 출동 감사”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9.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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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서 심정지 환자 살려낸 충주소방서 대원 칭찬글 훈훈
김태연 소방교, 이종걸 소방교, 박수만 소방사
김태연 소방교, 이종걸 소방교, 박수만 소방사

 

골프장에서 쓰러진 환자를 구조한 충주소방서 소방대원들의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칭찬글이 올라왔다.

`칭찬합시다'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 7월 14일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119에 신고 후 쓰러졌다.

신고를 접수한 충주소방서 노은안전센터 김태연 소방교와 이종걸 소방교, 박수만 소방사는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구조 후 응급조치했다.

병원으로 이송 중 심정지가 오자 구급대원들은 즉시 제세동 실시 및 응급조치를 통해 환자의 자발순환 및 의식을 회복시켰다.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 이 환자는 “당시상황에 119에서 출동이 1분만 지체됐어도 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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