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연예인 송해 스크린 도전
국민 연예인 송해 스크린 도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9.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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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1927' 11월 개봉 확정

33년 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아 국민과 소통한 송해의 인생 뒷 이야기를 담은 영화가 개봉한다.

11월 개봉이 확정된 `송해 1927'은 한 평생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뒷이야기를 담는다.

13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유쾌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송해의 모습이 담겼다. 병뚜껑을 눈에 붙이고 벨트를 색소폰처럼 입에 문 모습은 국민들의 말 상대가 돼주던 그의 평소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인생 뭐 있어? 한 번 사는 세상!'이라는 카피는 한 시대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송해가 겪었을 삶의 굴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영화는 윤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 감독은 `마담 B' `뷰티풀 데이즈' `파이터' 등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오갔다.

송해는 33년 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통해 온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눠왔다. 그는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이자 `살아있는 전설', `일요일의 남자'로 불린 시대의 아이콘이다.

이번 작품은 화려한 무대 뒤 송해의 진솔한 삶과 가슴 아픈 가족사 등을 담아내 이제까지와 또 다른 송해의 깊이 있는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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