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년제 대학 수시 최종 경쟁률 5.93대1, 전년보다 상승
충북 4년제 대학 수시 최종 경쟁률 5.93대1, 전년보다 상승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1.09.1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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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10.65대1 최고, 중원대 2.22대1 최저
3주기 재정지원대학 탈락한 중원대, 극동대, 유원대 경쟁률 모두 하락
충북 4년제 대학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자료=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어플라이
충북 4년제 대학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자료=유웨이어플라이, 진학사어플라이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최종 마감 결과 충북 도내 4년제 대학 평균경쟁률은 5.93대1로 전년(5.54대1)보다 상승했다. 도내 12개 4년제 대학 가운데 평균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극동대, 유원대, 중원대, 청주대 등 4곳이다.
대학 원서 접수 대행업체 유웨이 어플라이, 진학어플라이가 공개한 도내 대학의 수시 원서 접수 최종 마감 결과 도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충북대학교,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낸 대학은 중원대로 나타났다.
충북대는 2071명 모집에 2만2060명이 지원해 10.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대학은 전년(8.10대1)보다 경쟁률이 급증했다. 
가톨릭꽃동네대는 96명 모집에 448명이 지원해 전년(3.81대 1)보다 높은 4.67 : 1을, 건국대글로컬캠퍼스는 1381명 모집에 1만3068명이 몰려    전년(8.24대1)보다 높은 9.4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교통대는 1532명 모집에 921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02대1로 전년(5.87대1)보다 상승했다. 
서원대는 1698명 모집에 1만152명이 지원해 전년(5.88대1)보다 소폭 상승한 5.9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명대는 1757명 모집에 7326명이 지원해 전년(3.92대1)보다 높은 4.1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국교원대는 391명 모집에 2228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은 5.67대1로 전년(4.38대1)보다 상승했다. 청주교대는  187명 모집에 1707명이 몰려 전년(6.4대1)보다 높은 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청주대(정원내)는 2012명 모집에 1만201명이 지원해 전년(5.13대1)보다 소폭 하락한 5.07대 1을 나타냈다.
올해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재정지원대학에 탈락한 대학은 평균경쟁률이 모두 하락했다.
중원대는 881명 정원에 1960명이 지원해  전년(3.71대1)보다 하락한 2.22대1에 그쳤다. 극동대는 593명 모집에 2631명이 지원해 4.44대1로 전년(5.84대1)보다 하락했다. 유원대 역시 834명 모집에 3169명이 지원해 3.80대1을 나타내 전년(5.25대1)보다 경쟁률이 하락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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