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배꼽 `달밭골 이야기' 공연
극단 배꼽 `달밭골 이야기' 공연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1.09.14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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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증평 죽리마을회관 광장서

2021 충북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활동 선정작 `달밭골 이야기'가 25일 오후 2시 증평 죽리 마을 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극단 배꼽이 가족마당극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극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다.

마을 이장 김철석, 터줏대감 농소아짐, 술꾼 황만출, 달밭골의 명가수 덕암댁. 서로를 의지하며 조용히 살던 어느 날, 달밭골에 골칫거리 하나가 생긴다. 그건 바로 달밭골 4인방이 함께 기른 김철석의 아들 김대목. 달밭골의 자랑거리이자 기대주였던 대목이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4인방과 살겠다며 달밭골로 내려온다.

대목이는 달밭골을 활기찬 마을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지만, 4인방은 무조건 대목이를 서울로 올려 보내려고 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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