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여중 소프트테니스부 `값진 준우승'
옥천여중 소프트테니스부 `값진 준우승'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9.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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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국체전 단체전서 문경서중에 2대 0 석패

 

옥천여자중학교(교장 박정애) 소프트테니스부가 경북 문경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옥천여중은 이번 대회에서 강나연·이소연, 김혜윤·조도경 조를 앞세워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하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토너먼트에서 인천 제물포여중을 꺽고 준결승에 오른 옥천여중은 서울 무학중을 만나 1회전에서 패했으나 2·3회전을 잇달아 승리로 장식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결승전에서 홈팀인 문경서중을 만나 선전했으나 2대 0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옥천여중은 올해 회장기 전국대회 우승, 추계연맹전 3위에 이어 이번 소년체전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소프트테니스 명가의 위상을 다졌다.

임휘석 감독은 “학생들의 성실성, 김기석 코치의 유능한 지도력, 교직원과 학생·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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