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주요 부서 방문 … 특교세 적극 요청
조병옥 음성군수가 13일, 내년도 현안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청사 주요 부서를 잇달아 방문했다.조 군수는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경태 교부세과장, 조덕진 재난관리과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음성읍 배수지 시설개선 △삼성면 덕정리 소방도로 개설 △음성천 재해위험 취입보 정비 △삼성 용대리 소교량 재가설 공사 △감곡면 월정리 상수도 공급전환 등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5개 사업에 필요한 39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조 군수는 이어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송전선과 송전탑으로 인해 주변 지역과의 확장개발 및 연계 발전성이 차단된 충북혁신도시의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적극적인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방SOC 사업과 재난안전예방 사업,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등 군의 당면현안사업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정부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설득해서 꼭 필요한 예산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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