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를 떠나 RCD 마요르카에 안착한 이강인(20)이 교체로 새 팀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스카야주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전에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추억이 듬뿍 담긴 발렌시아를 떠나 올 여름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부름을 받았다. 후반 36분에는 직접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마요르카는 후반에만 두 골을 헌납해 0-2로 패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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