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박차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박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9.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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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정부예산 32억 투입 영춘면 별방문화센터 개소
단양군이 주민 생활의 거점이 될 영춘면 별방문화센터를 개소하는 등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농촌정주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영춘면 장발리 마을에서 군 관계자, 태산영농조합법인 조합원, 지역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별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3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별방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전국 지자체와 치열한 경합을 통해 확보된 정부예산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2016년 실시 용역에 착수해 5년 만에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농촌마을 경관 개선과 주민 소득기반 확충을 통한 공동체문화 활성화 등 살기 좋은 농촌 정주공간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별방문화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518.14㎡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센터 내에는 도자기 체험 교실과 방앗간이 마련돼 주민, 방문객을 위한 문화체험 공간이자 지역민 주도의 수익사업 활성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여가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별방 야생화 소공원, 별방 낭만길 등도 함께 조성됐다.

별방문화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태산영농조합(대표 전찬주)에서 관리위탁을 맡는다.

군은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기초 생활 인프라 정비 등에 꾸준히 공을 들이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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