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명가 재입증'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명가 재입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1.09.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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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 우승
혼합복식 1위·개인복식 3위 … 이수진 `2관왕' 등극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99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99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도 1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하며 실업 소프트테니스 명가임을 재차 입증했다.

옥천군청은 지난 5일 경북 문경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홈팀인 문경시청을 누르고 2003년 창단 후 동아일보기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6일 열린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인천시체육회 박재규 선수와 팀을 이룬 이수진 선수는 김만열(순청시청)·문혜경(NH농협은행) 조를 5대 3으로 꺽고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고은지·이수진 조도 3위에 올랐다.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10월에 개최되는 102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도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오는 11~16일 개최되는 2021년 순창 추계한국실업연맹전에 출전한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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