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서 종아리 부상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기간 종아리 부상을 입은 손흥민(29·토트넘·사진)의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월드컵 예선 기간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며 “주말 팰리스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30분 셀허스트 파크에서 팰리스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이라크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풀타임 소화한 손흥민은 레바논과 2차전을 준비하다 훈련 중 종아리 근육 염좌 부상을 당해 7일 레바논전에 결장했다.
관중석에서 레바논전을 응원하는 등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장거리 비행과 시차 적응 등을 고려할 때 주말 경기 출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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