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지능형로봇 명품학과로 우뚝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지능형로봇 명품학과로 우뚝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1.09.09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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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4년 만에 대회 입상 121건, 학술대회 논문발표 65편, 우수논문상 12회 성과
프로젝트 중심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 돋보여
밤낮을 가리지 않는 교수진들 학생 밀착지도
상명대학교를 지능형로봇 분야 명품대학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
상명대 휴먼로봇공학과 학생들이 로봇 실습을 하고 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휴먼지능로봇공학과가 신설 4년 만에 대외 수상실적 121건, 학술대회 논문발표 65편, 우수논문상 12회 등의 성과를 내며 지능형로봇 명품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명대에 따르면 휴먼지능로봇학과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국제 로봇축구대회인 ‘FIRA RoboWorldCup’에서 2017년부터 매년 입상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 자율주행부문에 처음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며 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미래 고부가 가치 창출의 핵심인 지능로봇과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집약적이고 창조적인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로봇공학, 휴먼/로봇 인터페이스, 무인화/자동화 분야에 대해 프로젝트를 중심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1학년으로 입학하자마자 3월부터 팀을 만들어서 트레이닝을 한 후 1학년은 주요 로봇대회 및 디바이스 발명대회, 2학년은 주요 디바이스 발명대회 및 FIRA RoboWorldCup, 3학년은 무인자동차대회 및 캡스톤 경진대회 출전 등 학년별 체계적인 대외활동에 참여와 실무능력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도록 하는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학과 졸업요건으로 대외 수상, 특허 출원, 학회 논문발표 중 하나를 충족 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대외활동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정규 교과과정 외 지능형 로봇제어, 무인 자동차, 지능형 디바이스 개발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비교과 프로그램별 지도교수들의 학생들에 대한 밀착 지도는 휴먼지능로봇공학과의 대외 활동을 통한 놀라운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한 주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지능형로봇 분야의 저력을 바탕으로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주관학과로도 활약하며 상명대학교를 지능형로봇 분야 명품대학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휴먼지능로봇공학과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분야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재활 및 헬스케어 로봇(상명대), 제조 로봇/휴머노이드(한양대(ERICA), 광운대, 한국산업기술대), 로봇 융합 부품(부경대), 메카트로닉스(영진전문대), 물류 모빌리티(조선대) 등 대학별 특화 분야를 연계해 역할은 분담하되 강점을 결합하는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했다.
 함께 선정된 공유대학과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형태의 인증·학위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공유대학 재학생들은 소속 전공에 관계없이 신기술 분야인 지능형로봇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상명대학교에 6년간 지원되는 80억 원 정도의 지능형로봇 분야 혁신공유대학사업비는 교육환경 개선 및 특성화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 등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상명대학교는 지능형로봇 분야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능형로봇융합전공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올해 이공계와 비이공계를 분리한 교과과정 설계, 공유대학의 학위를 함께 취득할 수 있는 4+1 복수학위제 도입, 메타버스 강의실 구축 등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구축을 한 후 2022학년도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따라서 상명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 등 재학생들에게 지능형로봇 분야 신기술 교육과정으로의 진입과 전공 선택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학과장 강태구 교수(지능형로봇 디지털공유대학사업단 단장)는 “휴먼지능로봇공학과 교수진들이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엔 밤낮 없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의 도움 요청에 응하며 밀착지도를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상명대학교가 지능형로봇 분야 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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