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년제大 수시로 1만4284명 뽑는다
충북 4년제大 수시로 1만4284명 뽑는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1.09.0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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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 … 지역인재 전형 ↑
학생부교과 9648명·학생부종합전형 2337명 등

 

2022학년도 수시전형 원서접수가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개편된 입시에 대비해 전략을 세워야 목표로 하는 대학의 캠퍼스를 밟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수시 전형별 특징을 소개한다.



#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역인재의 대학입학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지역인재전형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지난해보다 4272명이 증가한 92개교에서 2만793명을 선발한다. 선발 전형은 학생부교과 1만4040명, 학생부종합 6299명, 논술 20명, 실기/실적 93명, 수능으로 341명을 각각 선발한다.

충북 지역 대학에서는 지역인재전형으로 842명(학생부 교과 661명, 학생부종합 156명, 수능 25명), 충남지역 대학은 2158명(학생부 교과 1453명, 학생부종합 600명, 실기·실적 64명, 수능 41명)을 각각 선발한다. 세종은 학생부 교과 65명을 선발하고 대전은 2482명(학생부교과 1794명, 학생부종합 643명, 수능 45명)을 각각 뽑는다.



# 약학대학 학부 6년제 선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기반으로 대학 2년을 수료한 편입생을 선발하던 2+4 체제의 약학대학이 2022학년도부터 6년제로 학부생 신입생을 선발한다.

통합 6년제 도입 대학은 2026~27년 약사 배출 인원 감소로 인해 약사 수급 인력 확보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2022~23년에 한해 편입학을 병행하여 선발한다. 2022학년도에는 32개 대학에서 수시 923명, 정시 655명(가군 326명, 나군 258명, 다군 71명)으로 총 1578명을 뽑는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50명, 고려대 세종 캠퍼스 30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30명을 선발하고 충남대는 편입학으로 50명을 뽑는다.



# 수시 선발인원

충북 지역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인원 변화를 보면 학생부 교과는 9648명으로 전년(9733명)보다 85명 증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337명으로 전년보다 120명 줄었고 실기실적 전형은 880명으로 14명 전년보다 감소했다.

도내 4년제 대학별 수시 모집인원은 △가톨릭꽃동네대 98명 △건국대글로컬캠퍼스 1412명 △극동대 880명 △서원대 1730명 △세명대 1757명 △유원대 892명 △중원대 925명 △청주교대 187명 △청주대 2208명 △충북대 2126명 △한국교원대 391명 △한국교통대 1678명 등 총 1만4284명이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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