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카누 직장운동경기부 `금빛 물살'
서산시 카누 직장운동경기부 `금빛 물살'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1.09.07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9회 전국선수권대회 금 2·은 2·동 1개 획득
전종목 메달 싹쓸이 눈길
6일 고성군 대가저수지 카누경기장에서 메달획득 기념 단체사진.(박민호 감독, 신동진, 이정민, 강신홍, 나재영)
6일 고성군 대가저수지 카누경기장에서 메달획득 기념 단체사진.(박민호 감독, 신동진, 이정민, 강신홍, 나재영)

 

충남 서산시 카누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 및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2, 은2, 동1 등 총 5개의 메달을 따냈다.

2일 진행된 C-1 1000m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신동진 선수가 6위, 강신홍 선수가 7위에 그쳤다.

대회 첫날인 3일에는 강신홍 선수가 C-1 200m에서 은메달(41.088초)을 따내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기세를 이어 C-2 2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금메달(38.211초), 이정민·강신홍 선수가 동메달(38.818초)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4일에는 C-2 1,0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은메달(3분 47.8초)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날 6일에는 C-2 500m 종목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월등한 실력으로 금메달(1분 46.2초)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특히, C-2의 경우 200, 500, 1000m 전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주목해볼만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시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