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쾌거
교통대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쾌거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9.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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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서·충북대 최진아 혼합복식 1위·성하연 개인 단식 3위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지난 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펼쳐진 제75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혼합복식 1위, 단식 3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교통대 테니스부는 개인전 단식에 출전한 대학테니스랭킹 4위의 성하연(스포츠산업학전공 4학년)은 4강전에서 대학테니스랭킹 2위인 박용준과 맞붙어 2-0으로 패해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고 개인 단식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혼합 복식에 출전한 김준서(스포츠산업학전공 2학년)는 최진아(충북대)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정환수(명지대)-이한별(인천대)을 2-0으로로 꺾으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교통대학교 감독 남중웅 교수(스포츠산업학전공)는 “COVID-19 사태에도 꾸준히 개인 건강관리와 강인한 훈련을 소화해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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