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장애인 '홀로서기' 돕는다
고령자·장애인 '홀로서기' 돕는다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7.1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밭대 민병찬 교수팀 '적응형 휠체어' 개발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민병찬 교수팀은 지난 12일 제14차 대전·충남지역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에서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적응형 휠체어'를 개발해 발표했다.

민 교수팀의 휠체어는 큰 신체적 장애는 없으나 근력의 부족이나 다리의 부분적인 외상으로 인해 휠체어 사용때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해 '적응형 휠체어'를 개발하게 되었다.

이번 적응형 휠체어는 기립 보조장치 개발로 인장력이 작용하는 스템핑 모터의 각도 조절기능과 하체의 힘이 약해 불안정한 자세에서 안정을 찾는 것이 힘들거나 또는 상체의 힘이 약해 팔의 근력으로 휠체어에서 혼자 일어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노약자 또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 교수팀은 충격완화장치 개발로 체압분포 박막센서를 이용한 쿠션 기능을 갖추어 휠체어의 좌석에 완충작용을 해 진동 또는 충격을 흡수하도록 개발, 충격에 의해 통증을 느끼거나 압력의 재분배 방법으로 충격을 관리함으로써 각 개인의 체형과 자세 특성에 맞는 휠체어의 처방으로 휠체어 사용자의 차석자세를 바르게 유도해 욕창을 방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