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산휴양림 예약매진 '미소'
장태산휴양림 예약매진 '미소'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7.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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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숲속문고 조성… 체험 학습 등 프로그램
대전시 장태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음달 중순까지 주말예약이 매진되는 등 여름방학 피서지로 큰인기를 끌고 있다.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태산휴양림은 메타세쿼이아 숲속에 자리잡은 숲속의 집, 숲속수련장, 산림문화휴양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휴양객들을 반기고 있다.

시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학습공간을 확충하고 책읽는 도시 대전을 알리기 위해 시민기증으로 800여권의 도서를 모아 숲속문고를 조성하고 16일부터 무료로 개장하고 앞으로 시민기증을 확대해 2∼3개소의 숲속문고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 찾는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숲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숲에 대한 해설과 여름곤충관찰, 간벌목을 활용한 목공체험, 팽이·투호·재기·굴렁쇠등의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휴양림의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성수기(7∼8월) 기준으로 숙박시설 이용료는 4인실이 6만원, 5∼6인실이 8만원, 10인실이 18만원, 15인실이 35만원 회의시설 이용료는 12인용이 10만원, 60인용이 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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