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투수 출신 윤석민이 첫 프로골프 대회에 출전했다.
윤석민은 2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 GA)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출전했다.
아직 정식 프로가 아닌 윤석민은 추천 선수로 경쟁에 임했다.
윤석민은 15오버파 87타로 출전 선수 중 148명 중 공동 147위에 머물러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전직 야구선수가 코리안투어에 출전하는 것은 쌍방울 투수 방극천과 메이저리그 출신 박찬호에 이어 윤석민이 세 번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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