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년도 국비 7591억 확보
충주시 내년도 국비 7591억 확보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9.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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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규모 … 지난해보다 21% 1319억 증가
충주시는 지난 8월3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2년 정부 예산안에서 지난해 정부안 6272억원보다 1319억원이 증가한 75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했고, 민선 7기 출발해인 2019년에 비해서도 27%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 규모이다.

충주시가 확보한 분야별 정부 예산안은 △일반·재해재난·안전분야 166억원 △도로·교통·지역개발분야 5850억원 △문화·체육·관광·보건분야 183억원 △농림·녹지·수산분야 378억원 △산업진흥·신성장분야 329억원 △상하수도·환경분야 685억원 등이다.

반영된 대규모 사업으로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3889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1448억원,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280억원,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62억5000만원, 자연재해 위험지구개선사업 29억원, 복합체육센터 건립 17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문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5억원,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88억원,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증설 13억원,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향촌 사업 25억원, 강변여과수 개발사업 10억원, 하수도·하수관로 정비사업 18억원 등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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