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업 등서 횡령·배임 정황 포착해



경찰이 사업 과정에서 횡령 및 배임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경찰공제회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경찰공제회 사업 담당 부서 및 감사실, 또 경찰공제회가 운영하는 웨딩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공제회 관계자들이 웨딩 및 각종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횡령과 배임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혐의 등은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