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접종 예약자 90만명 증가…오늘 자정까지 추석 전 접종 예약 가능
다음 주 접종 예약자 90만명 증가…오늘 자정까지 추석 전 접종 예약 가능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9.02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예약, 기존 일정 변경 등 포함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신규 예약자와 일정 변경자 등을 포함해 90만명이 다음 주 예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9월6일주 예약 인원이 8월24일 전과 비교해 약 90만명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당국은 지난 8월24일 백신 공급 상황 등을 고려해 추석 연휴 전인 9월6~18일 예약 가능 인원 수를 약 200만명 더 늘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예약자와 추석 연휴 이후 접종 예약자들은 추석 연휴 전에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



9월6일부터 12일까지 기간의 접종 예약은 8월26일까지 받았고, 이 기간 기존 예약을 변경한 사례와 신규 예약 사례를 합해 90만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9월13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예약은 이날 자정까지 가능하다. 이날 자정까지 예약을 하면 추석 연휴 전에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접종기획반장은 "예약 변경과 추가 예약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