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 백신접종 효자 노릇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 백신접종 효자 노릇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8.29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 16개국 언어 지원
음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가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시행한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는 베트남어·네팔어·스리랑카어·캄보디아어·파키스탄어 등 총 16개국 언어의 통역을 45명의 내·외국인 자원봉사자가 맡고 있다.

코로나19 시국에 접어들면서 통역 콜 서비스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코로나19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진표 작성과 의사 예진 등을 위한 3자간 전화통화 통역을 지원하면서 외국인들의 백신접종률을 크게 높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외국인 통역 콜 서비스는 외국인이 많은 우리 군의 감염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단순한 언어전달을 넘어 마음으로 외국인과 소통하는 통역 콜 서비스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