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토종 붕어 치어 등 175만 마리 방류
충주시, 토종 붕어 치어 등 175만 마리 방류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8.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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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23일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충주호와 탄금호, 남한강에 토종 붕어 치어 61만 마리와 다슬기 치패 114만 마리를 각각 방류했다.

붕어는 수중생태계 먹이사슬에서 허리 부분에 위치하는 중요한 지표종으로 육식성 어류의 과밀증식으로 자원이 감소해 지속적인 방류가 필요하다.

계곡이나 깨끗한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 패류인 다슬기는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시력 보호, 숙취 해소, 간 기능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수산생물이다.

또한 하천이나 계곡의 바닥에 서식하며 이끼 등 유기물을 섭취해 수질을 정화하는 생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쏘가리 1만 마리, 뱀장어 1만1000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9월에는 대농갱이 12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식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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