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전 2타수 무안타
시즌 타율 0.231까지 ↓
시즌 타율 0.231까지 ↓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사진)이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박효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침묵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31까지 떨어졌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박효준은 팀이 2-4로 끌려가던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그는 다저스 구원 필 빅포드의 3구째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부터 2루 수비를 소화한 박효준은 9회 한 차례 더 타석 기회를 얻었다.
팀이 3-4로 추격하고 있던 2사 1, 2루 마지막 찬스에 등장했지만,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의 초구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박효준이 범타로 돌아서면서 피츠버그는 3-4로 져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42승78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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