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30일 프랑스리그 데뷔
메시 30일 프랑스리그 데뷔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1.08.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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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합류 후 세번째 훈련 소화 … 스타드 드 랭스와 경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은 리오넬 메시(사진)가 이달 말쯤 공식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메시가 오는 30일(현지시간 29일) 스타드 드 랭스와의 2021~2022시즌 리그 4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라고 전했다.

PSG 합류 후 세 번째 훈련을 소화한 메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정한 체력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메시는 비시즌 동안 코파아메리카 출전을 위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었고,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PSG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시즌 준비를 하지 못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우리는 서로를 알아가며 서서히 단계를 밟을 것이다. 메시가 편안함을 느끼고, 몸이 모두 만들어졌다고 생각될 때 데뷔할 것이다”고 했다.

PSG는 21일 브레스투아와 3라운드를 치른다. 메시의 출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메시는 지난 11일 PSG와 계약기간 2년, 옵션 1년에 계약을 맺으며 줄곧 몸담았던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그의 새로운 등번호는 30번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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