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랜드 조각공원 `새단장'
제천시 청풍랜드 조각공원 `새단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8.17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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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산책로 31개 작품 설치

 

제천시가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에 자연과 하나 되는 문화공간으로 청풍랜드 내 위치한 조각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청풍랜드 조각공원은 청풍호 조성으로 인해 수몰된 마을 주민의 애환을 달래고자 조성됐으며 고향마을 동판 2점, 만남의 탑 1점 및 조각작품 31점이 숲속 산책로를 따라 아름답고 특색있게 설치돼 있다.

조각작품은 1998년 만남의 탑과 가족 및 고향마을의 4계절을 의미하는 작품 11점과 2004년 국내 유명한 조각작가 작품 11점 및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9점으로 구성됐다.

시는 많은 세월의 흔적이 있는 작품들을 세척 및 복원작업을 통해 작품 본연의 의미가 드러나도록 정비를 마쳤다.

또한 조각공원 내 전망대와 정자 및 벤치 등의 시설물도 새롭게 정비해 청풍호를 찾는 관광객의 휴식과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자연치유 환경을 조성하고 태양광 가로등도 수선해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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