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이야기' 극동대 교양과목 채택
`음성군 이야기' 극동대 교양과목 채택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1.08.17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학기부터 사이버강좌 운영 … 지역·기업 등 소개
음성군 이야기가 극동대학교 교양과목으로 추진된다.

음성군은 18일까지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스튜디오에서 `음성 이야기 사이버 교양과목'을 제작한다.

음성군과 관련된 이야기를 사이버강좌로 개발해 대학생들이 교양과목(1학점)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군은 극동대학교 김동옥 교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연구책임자로 선정해 2월부터 7월까지 15차시의 강의자료를 개발했으며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해 극동대학교 2학기 정기 교양과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이야기는 충청북도와 음성군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음성군의 9개 읍·면에 관한 소개와 문화재·설화·미담 등을 만화와 애니메이션 형태로 소개하며, 미디어정보과에서 제작한 각 읍·면 홍보영상도 함께 삽입된다.

또한 음성군 내 기업을 소개해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반기문 UN평화기념관과 기후변화협약 실천 등에 관한 강의로 구성됐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음성군과 관련된 이야기를 알기 쉽게 강의형태로 제공해 극동대 학생들이 우리군에 관심을 갖고 정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금빛평생학습관 스튜디오를 활용해 다양한 언택트 강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