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기센터 고품질 벌꿀 생산 지원
증평군 농기센터 고품질 벌꿀 생산 지원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8.12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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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양봉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나섰다.
센터는 관내 양봉 농가가 벌꿀 수입과 치열한 유통 경쟁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저온 농축 시설을 설치, 지원한다. 
앞서 관내엔 농축 시설이 없어 타 시·군 시설을 이용하는 불편함도 해소할 방침이다.
센터는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용강리 양봉농가에 저온 농축 시설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센터에 따르면 벌꿀은 변질을 막기 위해 수분 함량을 낮춰야 하는 양봉 농가의 필수 과정이다.
저온 농축 시설은 낮은 온도에서 꿀 성분 손실을 최소화해 벌꿀의 품질을 높인다.
오은경 소장은 “양봉 농가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비는 절감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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