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군민 먹거리 안전 강화
증평군 군민 먹거리 안전 강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8.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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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군민 먹거리 안전을 집중 강화하고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대중적 인기가 높은 김밥 등 분식 조리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업소의 청결 의식을 일깨운다.
군은 또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식품 보관온도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음식 재료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이물질(쥐, 해충) 방지를 위한 시설물 관리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또 위생 점검 때 조리식품(김밥)에 대한 수거 검사도 실시해 군민들이 즐겨찾고 먹는 식품의 안전성도 강화한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 조치하고, 피해를 주는 위반 사항은 강력하게 행정처분 한다.
군 관계자는“최근 김밥 집단 식중독 등 식품 관련 사건이 전국에서 발생함에 따라 위생점검을 실시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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