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거리두기 4단계 … 공공시설 휴관·시내버스 감축 운행
충주시 거리두기 4단계 … 공공시설 휴관·시내버스 감축 운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1.08.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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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대출 비대면 서비스·전세버스 긴급 대체 투입도
충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내 공공시설을 휴관하거나 축소 운영한다.

또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일시적으로 감축한다.

시는 5일 문화·체육·관광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은 전면 휴관한다고 밝혔다. 또 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는 축소운영하고 평생합습관등 교육시설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고구려비전시관, 고구려천문과학관, 생활문화센터, 충주문화원 등 문화시설과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29개 실내·외 체육시설 및 이동도서관을 비롯해 도서관 본관 및 분관 13개소의 운영이 중단된다.

단 도서 대출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안심대출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수령하고 반납함을 이용해 반난하는 비대면 방식의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충주 시내버스 기사 34명이 오는 14일 확진자밀접촉관련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버스 운행을 일시적으로 감축한다.

시는 배차시스템을 조정하면서 현재 운행대수 72대 중 결행이 불가피한 10대를 전세버스 1대로 긴급 대체투입하기로 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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