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초·중·고 대상 특성화된 건물번호판 부착
계룡시가 충남도 최초로 기존 건물번호판이 정형화 되어 있는 형태를 탈피해 학교 이미지와 맞는 동판으로 새주소를 제작, 부착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도로이름에 의한 새주소 홍보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정문에 특성화된 건물번호판(사진)을 부착함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로명 주소를 생활화하고 오는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될 도로명 주소를 인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로부터는 학교 특성에 맞는 크기와 모양, 위치를 선정 받아 시행했으며, 학생들이 새주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신축될 아파트 및 대형건물에 새주소 건물번호판이 설치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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