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정부예산 확보 막판 스퍼트
음성군 정부예산 확보 막판 스퍼트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1.08.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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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상반기 결과물 총체적 점검
음성군이 4일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상반기 동안 노력한 중간 결과물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기재부 심의 결과에 따른 추가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음성군의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은 총 117건, 약 2219억원 규모이다.

이 중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그린뉴딜 수소충전소 구축 △농촌협약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의 공모사업은 국비확보에 성공했다.

또 △용산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도청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은 내년도 사업비가 기재부 심의에서 반영됐고, 77건의 사업은 현재 기재부 심의 중이거나 공모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조병옥 군수는 “군의 미래 먹거리 전략사업과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재원마련이 중요하다”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업은 끝까지 총력대응하고 충북도 지방이양 사업도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득하기 위해 5일 기재부를 방문한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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