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식품부 차관(사진)이 4일 음성군을 방문해 지역 농정현장의 폭염 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박 차관은 맹동면 수박재배 농가 시설하우스를 찾아 환풍·차광시설 등 폭염 대비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맹동농협 APC(산지유통센터)의 수박 수급상황을 살폈다.
이어 감곡면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복숭아의 작황과 출하 동향 등을 둘러보고 농정현장의 폭염 예방은 물론 피해 발생 시 철저한 사후 대책을 당부했다.
이날 박 차관의 음성지역 농정현장 방문에는 안창복 부군수가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창복 부군수는 △음성군 대표 특산물인 수박의 농가소득 증대와 산지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일반APC) 지원사업 선정 △2022년 농촌재생 뉴딜사업 선정 등을 적극 건의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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