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자원봉사회(회장 조정식)는 4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반찬을 관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 14명에게 전달했다.
조정식 회장은 “이상 기온으로 유난히 힘든 삼복 더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95년에 출범한 탄부면 자원봉사회는 매주 1회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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