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특별한 문해교육 `눈길'
영동군 특별한 문해교육 `눈길'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1.08.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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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전과목 수록된 스마트패드 22개 각 읍·면 보급

영동군이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특별한 문해교육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력인정반 문해교육 참여 노인과 함께 `5060 디지털 청춘로드'란 이름으로 스마트패드 문해교육을 실시중이다.

온라인학습전문기관 메가스터디교육㈜와 계약하여 초등 전과목이 수록된 패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디지털 매체의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시대에 소외된 문해학습자들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관련사업을 문해학습에까지 도입했다.

스마트 활용성과 제고를 위해 문해교사회 모바일 교재를 연구·보급했으며 모바일 활용이 취약한 성인문해교육 소외계층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중이다.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담당 성인문해교사 20명도 수시로 보수교육을 함께 실시하며 강사 역량강화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졸업장을 받기 위해 20명이 참여중인 초등학력인정반에서는 1인 1대의 패드를 사용중이며 22개 각 읍면 문해마을 학습장에도 1대씩 보급됐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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