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행복 보금자리 조성 순항
괴산군 행복 보금자리 조성 순항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1.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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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면지역에 10호씩 건립
임대료 결정 … 이달 모집공고
괴산군 행복 보금자리 조감도. /괴산군 제공
괴산군 행복 보금자리 조감도. /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복 보금자리(주택)'를 임대한다.

군은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위원 14명이 참가해 간담회를 열고 임대료, 보증금 등 임대 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어 월 임대료를 12만원(관리비 별도)으로 결정했고, 입주조건·선정기준·입주기간 등은 이달 중 군 홈페이지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공개한다.

군에 따르면 `행복 보금자리 조성'정책은 관내 청안면 부흥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와 연계해 `행복나눔 제비둥지 (임대주택 12호)'를 10개 면지역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군은 면별로 20억원씩 180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형태인 전용면적 69㎡의 임대 주택 10호씩을 조성한다.

앞서 올해는 5개면(감물, 장연, 청천, 사리, 불정면)에 48가구(사리면 8가구)의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2022년에는 4개면(연풍, 칠성, 문광, 소수면)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지역별 임대 주택은 취학 아동을 둔 귀농·귀촌 도시민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임대하고, 취학 아동이 졸업할 때까지 거주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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