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가 드론을 활용한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의 한 도로 위에 소나무가 쓰러져 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서는 즉시 구조대원들과 소방드론을 현장에 출동시켜 위험 요인을 파악한 후 체인톱과 로프 등을 사용해 현장 피해 상황을 정리했다.
박찬형 서장은 “드론은 동물포획, 실종자 수색 등 구조구난 현장에 투입돼 현장 정보를 빠르게 습득,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드론을 활용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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