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촘촘한 폭염보호망 구축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홍성군, 촘촘한 폭염보호망 구축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1.08.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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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하 폭염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우선 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읍면 담당자, 홍성군지역자율방재단이 각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냉방용품(선풍기) 260개를 전달하고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들이 잠시나마 뙤약볕을 피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그늘막 63개소에 대한 정비점검을 완료했으며, 8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30일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충남도청, 자율방재단과 함께 양산쓰기 캠페인을 진행, 양산 150개와 얼음물, 홍보책자를 전달하며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의 고충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올 여름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폭염까지 더해져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코로나19뿐 아니라 폭염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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