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서비스원 건립 `시동'
충북사회서비스원 건립 `시동'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1.07.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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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설립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민간이 제공하던 영·유아와 노인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지원하는 `충북사회서비스원'이 건립된다.

충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사회서비스 제공의 공공성 강화 및 감염병 등 위기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긴급돌봄 등을 제공하고, 충북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북연구원은 사회서비스원의 비전을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정했다.

특화사업으로는 국공립·민간 시설·기관 간의 서비스 격차 해소와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광역 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을 제시했다.

도는 설립계획이 마무리 되는 대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와 보건복지부 법인 설립 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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