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부담 없는 대전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세금 부담 없는 대전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7.29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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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용산지구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분양
2·4블록 1791가구 공급 …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
우수한 입지·월세 세액 공제 혜택… 실수요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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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대전 유성구 용산지구 2·4블록 `호반써밋 그랜드파크' 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29일 개관, 공급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대전에서 처음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앞서 분양한 1·3블록과 함께 35 38가구의 대단지로, 단일 브랜드로는 지역 내 최대 규모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791가구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과 84㎡로 구성됐다.

블록별 가구 수는 △2블록 59㎡ 166가구, 84㎡A 789가구, 84㎡B 291가구며, △4블록은 59㎡ 124가구, 84㎡A 308가구, 84㎡B 113가구다.

청약일정은 8월 4~5일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0일이고, 당첨자 계약은 8월 18~23일까지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는 민간건설사의 우수한 시공과 합리적인 임대료가 장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대 계약은 2년마다 갱신하지만, 임대료 상승률은 5% 이하다.

또 이사 걱정없이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만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여부 및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형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임대 거주 기간 동안 취득세·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월세 세액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호반써밋 그랜드파크가 들어설 용산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위치한 지역으로, 정부 및 국공립기관, 비영리기관, 대학, 기업 등 1700여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교통여건은 대덕대로, 유성대로, 배울로 등을 통해 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북대전IC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 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돼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합리적인 임대료 등이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앞서 공급한 1·3블록과 함께 랜드마크 단지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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