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호수 … 낭만·품격의 충주 실현 시동
숲과 호수 … 낭만·품격의 충주 실현 시동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1.07.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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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숲·옛 종합운동장 공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


자문위 구성·토지보상 진행중 … 각각 2023년·내년 준공
충주시는 29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 시민의 숲과 옛 종합운동장 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숲과 호수에 더 가까운 낭만적인 품격 도시'의 실현에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도시공원 조성사업의 원만한 시작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착수보고를 청취하고 새롭게 조성되는 공원에 시민의 뜻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공원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부서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도시 숲 전문 분야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세밀하고 체계적인 공원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충주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구역 내에 대규모 테마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숲은 도심지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진행중이다.

`옛 종합운동장 공원사업'은 교현동 500-3번지 일원에 연면적 713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체육센터와 함께 새롭게 조성되는 신규 근린공원으로서 2022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낭만품격도시의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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